어제 점심먹으며 김부장님께서 오늘 술한잔 콜? 하시길래 그냥 넘어가려고 크게 웃었는데
생각만으로도 좋은거냐고 ㅋㅋㅋ 해서 급급 회식이 잡혔다.
6시에 일을 마치고 회사 근처 횟집으로 고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멍게 먹어봤는데 식감이 진짜 좋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식감ㅋㅋ 이렇게 맛있는걸 그동안 왜 안먹은거지.ㅋㅋㅋ
엄청난 식욕으로 먹방을 찍고있던 내게 부장님께서 아 정말 사줄맛이 난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좋고 맛있는거 많이 많이 사주신다고 하셨다.ㅋㅋㅋㅋ 행복ㅋㅋㅋㅋ
먹을때가 제일 행복해
1차에 소맥으로 달리다가 나중엔 온리 소주
2차에 부장님이 키핑해 놓으신 글렌피딕
3차에 봉구비어st 가게에서 맥주
참 종류도 다양하게 마셨다.
어제 양주는 딱 2잔 온더락으로 마셨는데 왜때문에 아직도 양주맛이 올라오는지 모르겠다.
암튼 그렇게 마시고.. 정신이 나간 난 전화기를 붙잡고 진상을 떨었고... 흑역사를 생성했다.
문제는 다 생각이 나서 자면서도 괴로웠다.
새벽에 자다 깨서 하이킥 ㅠㅠ 하 흑역사는 이제 그만 생성해야지.
얼른얼른 정신차리고 불금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다.
일단 점심먹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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